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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르투 여행을 오면서 개트윅 공항을 이용했다. 정말 오랜만에 들린 개트윅 공항! 런던에서 포르투 이동하는 비행기 EZY8496를 탑승했다. 정확히 세 달 전쯤에 비행기를 예약했는데 9월 중순 기준으로 런던-포르투 왕복 60파운드 정도에 예약했다.
이지젯은 저가 항공에 속하긴 하지만 그래도 라이언 에어보다는 훨씬 지연도 덜하고 개인적인 경험은 늘 만족스러웠다. 이번 여름 비행기 지연 소식이 엄청 많았었는데 다행히 아무 지연 없이 무사히 탑승했다. 수화물을 별도 추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팩 하나와 아페쎄 하프문백 하나를 메고 탑승했다.
개트윅 공항은 런던에서 기차로 약 1시간 이내로 소요된다. Trainline에서 기차표를 예약해도 되고, 오이스터 카드로도 탑승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 Clapham juction에서 탑승했는데 £11.40로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무척 당황했다. 더 저렴하게 탈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걸까..? 궁금하다..






개트윅 공항 면세점은 화장품, 헤롯 백화점 기념품, JD sports, 전자제품 등등이 있었다. 가격은 위 사진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알기로 영국은 현재 면세(Tax free) 자체가 없다. 이름은 여전히 면세점이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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