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국 생활/런던 여행

런던 호텔 추천 로즈우드 런던

by 릴리쏭 2022. 5. 19.
728x90
반응형

ENTRANCE

Rosewood London
런던 호텔 추천 로즈우드 런던


한 달 전에 다녀온 로즈우드 런던 (Rosewood London) 호텔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로즈우드 런던 호텔은 흔히 말하는 5성급에 속하는 럭셔리 호텔이다. 단순 런던 여행이 아닌 런던에서 거주하는 내가 해당 호텔에 투숙하게 된 이유는 비스터 컬렉션에서 진행하는 빌리지 투어 행사에 초대받았기 때문이었다. 런던 여행으로부터 시작하여 파리 여행, 밀라노 여행, 바르셀로나 여행까지 진행되는 일정이었는데 여행 시작 첫날 로즈우드 런던 호텔에서 1박을 묵게 되었다. 정말 인상 깊었던 로즈우드 런던 호텔. 나중에 부모님이 영국 런던 여행을 오신다거나, 아니면 내가 신혼여행을 영국 런던으로 여행 오게 되거나, 비용에 상관없이 런던 여행 호텔 추천을 원하는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다.

로즈우드 호텔 런던의 장점에 대해서 작성해보겠다.

 


장점 1. 위치가 좋다 
내가 여행을 간다면 숙소를 정할 때 가장 고려해보는 부분이 위치이다. 위치가 내가 가고자 하는 관광지들과 가까워야 여행하기도 편리하고 동시에 그것이 시간과 돈과 체력을 아끼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로즈우드 런던은 그야말로 런던 센트럴 중심에 위치해있다. 런던의 대다수 주요 관광지들이 센트럴 인근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센트럴 위치는 그야말로 여행하기에 금상첨화이다. 런던 중심 관광지의 경우에는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다. 로즈우드 런던 홈페이지에서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와 가깝다는 점이 굉장히 강조되어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도보로 이동할만한 곳들은 코벤트 가든,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포함), 서머셋 하우스, 런던 아이+빅벤 정도가 있다. 튜브나 버스로 이동할만한 곳은 버킹엄 궁전, 하이드 파크, 타워 브리지, 세인트폴 대성당+테이트모던, 쇼디치 정도가 생각이 난다. 로즈우드 런던 호텔과 가장 가까운 튜브 역은 Holborn 역이다. 주요 관광지에서 만약 택시를 이용하더라도 비싸게 않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장점 2. 고급진 분위기가 좋다 

로즈우드 런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첫 느낌은 "고급지다"였다. 로즈우드 런던은 1914년에 완공되었다가 2013년에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고 한다. 겉보기에 건물 자체는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 강했지만 영국에서는 때론 오래 보존된 것이 고급진 느낌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나에게는 로즈우드 런던 호텔이 그렇게 느껴졌다. 호텔 로비에 들어섰을 때도 모던함보다는 앤티크 한 느낌이 오히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느낌을 전해주었다. 


DELUXE ROOM

장점 3. 욕실 인테리어가 아름답다
내가 1박을 했던 방은 디럭스 룸이었다. 킹 사이즈 침대에 바스가 있는 욕실이 포함된 방이었다. 사실 방 인테리어는 특별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편인데 로즈우드 런던 호텔 디럭스 룸은 카펫 바닥이었다. 영국에서는 집 같은 경우에도 카펫 바닥이 많은데 듣기로는 건물 자체가 춥기 때문에 카펫 바닥을 많이 이용한다고 들었다. 마룻바닥의 경우에는 최근에 바뀐 경우가 많다고 카더라 통신으로 듣기는 했다. 그런데 이 방에서 내가 가장 인상 깊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욕실 인테리어였다. 욕실 문을 열자마자 나도 모르게 알 수 없는 환호성이 나왔다. 이 욕실이 내 집 화장실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스는 대리석이었으며 Bath Salt까지 구비되어 있다. 당시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바스할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못하면 어쩔 수 없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그렇게 지나갔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다. 호텔을 왔으면 20-30분 짬을 내서라도 꼭 바스를 해야 한다. 구글링을 하다 보니 로즈우드 런던 호텔에는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 시설도 있다고 한다. 있는지 모르기도 했기에 이용을 해보진 못했지만, 관심 있다면 찾아보고 알차게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HOLBORN DINING ROOM
DINNER

장점 4. 식사가 맛있다
로즈우드 런던 호텔에는 식당이 2가지가 있다. 내가 이용한 곳은 'HOLBORN DINING ROOM'이라는 곳이었다. 저녁으로는 스테이크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아침으로는 코스로 요거트와 로열 베네딕트를 먹었다. 평소에 아침으로 커피와 빵을 즐겨 먹는 편인데, 호텔에 온 김에 줄기차게 커피와 오렌지 주스부터 시작해서 거한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무엇보다 HOLBORN DINING ROOM 역시도 멋진 인테리어였다. 창문 밖으로는 빨간 2층 버스가 지나가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런던 여행 럭셔리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로즈우드 런던 호텔을 추천합니다. :)

 

호텔 예약 링크 보러가기 (클릭)

반응형

댓글